이 기사는 12월 22일 오후 3시32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2025 원자재 시장의 스타 '은' 랠리① 테마주 투자온도 상승>에서 이어짐.
◆ 시장 관심도 높은 우량 저평가 '은 테마주'
중국 본토 A주 시장에서도 은 테마주의 거래 열기는 뜨겁다.
중국 관영 증권시보(證券時報) 산하의 데이터 산출 플랫폼 수쥐바오(數據寶)에 따르면, 12월 19일 기준으로 올해 들어 은 테마주는 전 산업체인 라인에서 상승했으며, 평균 상승률은 79.41%로 같은 기간 상하이종합지수의 상승폭을 크게 웃돌았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2025 원자재 시장의 스타 '은' 랠리① 테마주 투자온도 상승>에서 이어짐.
◆ 시장 관심도 높은 우량 저평가 '은 테마주'
중국 본토 A주 시장에서도 은 테마주의 거래 열기는 뜨겁다.
중국 관영 증권시보(證券時報) 산하의 데이터 산출 플랫폼 수쥐바오(數據寶)에 따르면, 12월 19일 기준으로 올해 들어 은 테마주는 전 산업체인 라인에서 상승했으며, 평균 상승률은 79.41%로 같은 기간 상하이종합지수의 상승폭을 크게 웃돌았다.
그 중에서도 △비철금속 및 귀금속 채굴∙정련∙제련에 관여하는 흥업은석(興業銀錫 000426.SZ) △광물제품 및 비철금속 채굴∙유통업체 성달자원(盛達資源 000603.SZ) △구리 채굴∙정련∙제련에 종사하는 장시구리(江西銅業 600362.SH/0358.HK) △금 판매 및 자원 재활용 사업에 관여하는 적봉황금(赤峰黃金 600988.SH/6693.HK) 등 4개 종목은 연초 대비 100% 이상 급등했다.
특히, 흥업은석의 연간 누적 상승률은 218.84%로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말 23억8800만 위안을 투자해 위방광업(宇邦礦業)의 지분 85%를 인수하며 광물 자원 보유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했다.
세계 은 협회가 발표한 2023년 말 기준 자료에 따르면, 위방광업은 단일 은광 기준으로 아시아 1위, 세계 5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회사는 9개의 핵심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으며, 전체 매장량은 5억 톤(t)을 넘어선다. 그중 은 금속량은 3만600 t, 주석 금속량은 39만9000 t에 달한다.
올해 3개 분기(1~3분기) 흥업은석의 누적 순이익은 13억64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4% 증가했다. 3분기 말 기준,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 인터내셔널이 보유한 주식의 시가총액은 4억8500만 위안으로, 해당 기관은 올해 3분기 새롭게 상위 10대 유통주주 명단에 포함됐다.
성달자원은 연간 누적 상승률은 154.18%로 그 뒤를 이었다.
현재 은두광업(銀都礦業), 금산광업(金山礦業) 등 7개 광산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심사·등록된 은의 누적 매장량은 약 1만2000 t, 금 매장량은 약 34 t이다. 2024년 말 기준 보유 은 금속량은 7000 t 이상, 금 금속량은 26 t 이상이며, 연간 채광·선광 능력은 약 200만 t에 이른다.
올해 3개 분기 성달자원의 누적 순이익은 3억23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97% 증가했다.
장시구리의 연간 누적 상승률은 111.01%를 기록했다.
2025년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자회사인 헝방(恒邦)주식회사는 연간 금 생산능력 98.33 t, 은 생산능력 1000 t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은 생산량은 703만7100 t에 달했다.
올해 3개 분기 누적 순이익은 60억23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85%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12.22 pxx17@newspim.com |
최근 핵심 은 테마주를 둘러싼 거래 현황을 살펴보면, 12월 이후 일평균 거래액이 전달 대비 늘어난 종목은 10개로,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했다. 거래액이 높다는 것은 시장의 관심도가 높고, 유동성이 강하며, 가격 변동성 또한 커질 수 있음을 말해준다.
비철금속 및 귀금속 채굴∙선별에 관여하는 산금국제황금(山金國際 000975.SZ), 성달자원, 장시구리는 12월 이후 일평균 거래액 증가율 기준으로 상위권을 차지했다.
산금국제황금의 경우 12월 일평균 거래액이 9억900만 위안으로 전월 대비 61.76% 늘어 1위를 차지했다.
올해 3개 분기 누적 순이익은 24억6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39% 증가했다. 3분기 말 기준, 기관 장기 투자금을 대표하는 사회보장기금이 보유한 산금국제황금 주식의 시가총액은 7억2100만 위안으로 집계됐다.
밸류에이션 측면을 살펴보면, 12월 19일 종가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R)이 20배 미만인 즉, 상대적으로 저평가되고 있는 테마주는 4개로 압축됐다.
비철금속 제련∙운영업체 예광금연(豫光金鉛 600531.SH), 장시구리, 고형 폐기물 처리를 통해 구리∙금∙은∙주석 등을 회수하는 사업에 관여하는 부춘환경보호(富春環保 002479.SZ), 비철금속 채굴∙제련∙거래업체 서부광업(西部礦業 601168.SH)이 포함됐다.
또한 주가순자산비율(PBR)이 2배 미만인 종목은 부춘환경보호, 납∙아연∙구리 등의 비철금속을 채굴∙가공하는 중금영남비철금속(中金嶺南 000060.SZ), 화학제품 제조 및 금∙은 제련에 종사하는 항방제련(恒邦股份 002237.SZ), 비철금속을 채굴∙가공업체 아연주식(鋅業股份 000751.SZ), 장시구리 등 5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습니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pxx17@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