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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우리은행 김단비 |
(MHN 금윤호 기자)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 '에이스' 김단비가 2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지목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flex 2라운드 최우수선수(MVP) 기자단 투표 결과 김단비가 전체 96표 중 62표를 획득해 수상자로 결정됐다"라고 22일 밝혔다.
김단비는 34표를 받은 2위 이해란(용인 삼성생명)을 큰 표 차로 제치고 개인 통산 17번째 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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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변하정 |
역대 라운드 MVP 최다 수상자는 청주 KB스타즈의 박지수이며, 총 18차례 뽑혔다.
김단비는 2라운드 5경기에 출전해 평균 20.2득점 9.4리바운드 3.0어시스트 1.0스틸 1.67블록슛을 기록했다. 이 중 블록슛은 전체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심판부와 경기운영요원 투표로 뽑는 기량발전상(MIP)은 우리은행의 변하정이 차지했다. 변하정은 전체 36표 중 16표를 받아 2위 KB스타즈 송윤하(14표)를 2표 차로 제치고 첫 라운드 MIP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MVP는 200만 원, MIP는 100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사진=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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