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가 오늘(23일) 오전 9시로 예고된 총파업을 유보하기로 했습니다.
전국철도노조는 오늘 0시 10분쯤, 정부 측과 성과급 정상화에 잠정 합의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노조는 성과급 지급기준을 기본급의 80%에서 100%로 산정해 달라고 요구해 왔는데, 정부는 내년에는 90%, 2027년부터 100%로 지급하는 단계적 정상화 방안을 내놨습니다.
한국철도공사는 철도노조의 파업이 유보됨에 따라 오늘 모든 열차를 정상 운행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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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은(chaletun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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