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베네수엘라에 대해 유조선 봉쇄령을 내리는 등 압박을 강화하자 러시아가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이반 길 베네수엘라 외무장관과의 전화 통화에서 "미국의 행동이 지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끼치고 국제 해운에 위협을 가하는 데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라브로프 장관은 베네수엘라 지도부와 국민에 전폭적 지지와 연대를 확인했으며 내정 불간섭 원칙을 보장하기 위한 양국 간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고 외무부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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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은(chaletuno@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