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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진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의원.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철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은 더불어민주당 대외협력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됐다고 23일 밝혔다.
중앙당과 지방의회를 동시에 경험하는 현직 광역의원이 당의 대외 소통 창구를 맡게 되면서, 당·지방정부·시민사회를 잇는 가교 역할이 강화될 전망이다.
김 의원은 경기도의회 '올해의 의원'에 선정된 데 이어 현재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으로 활동하며 주요 정책 과제 발굴과 정책 방향 설정에 참여해 왔다. 중앙당과 지역, 시민사회, 각계 전문가를 두루 연결해 온 소통 행보로 당의 외연 확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외협력위원회는 시민사회·직능단체·전문가 그룹 등과의 연대를 담당하는 조직으로, 당의 정책과 메시지를 대외적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김 의원은 부위원장으로서 현장의 목소리를 체계적으로 수렴해 당에 전달하고, 당의 가치와 비전이 국민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되도록 대외협력 전략을 조율한다.
특히 도의원으로서 지역 현안을 누구보다 가까이 접하고 있는 만큼, 도민 삶과 직결된 의제를 중앙당의 정책 논의와 연결해 정책 경쟁력과 신뢰도 제고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김철진 의원은 “막중한 책임을 맡겨주신 만큼, 당과 사회를 잇는 소통의 창구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며 “정책위 부의장으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당에 전달하고, 당의 비전이 국민에게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의원으로서의 본분 또한 잊지 않고, 도민의 삶을 바꾸는 실질적인 의정 활동과 함께 당의 신뢰를 높이는 대외협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산=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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