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윤정수가 결혼을 앞두고 감량에 성공했다.
22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운정수, 원진서 부부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윤정수는 결혼식 당일, 신랑 메이크업을 받기 위해 숍에 방문했다. 이미 올라가서 변신 중인 새 신부의 뒤를 이어 꽃단장을 받으러 온 윤종수의 모습에 제작진은 "살이 진짜 많이 빠지셨다"며 감탄했다.
바지가 흘러내릴 정도로 감량에 성공한 윤정수는 은근슬쩍 외투를 탈의하며 감량을 자랑했고, 총 27kg를 감량했음을 밝혀 충격을 안겼다.
윤정수는 "105kg에서 시작해서 이제 79~80kg 감량했다"고 밝혔고, 정이랑은 "12살 내 딸이 조금 말라서 29~30kg인데"라며 감탄했다. 이에 윤정수는 "12살 딸이 있어? 부럽다..."라며 진심으로 부러움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메이크업을 받기 위해 자리에 앉은 윤정수는 "중간에 둘 다 깼다. 중간에 둘 다 깨서 한 시간 반이나 수다를 떨었다. 그냥 '잘 살자'고 얘기했다"며 결혼을 앞둔 두 사람의 전날 밤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사진=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