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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은이 "7년 동안 7kg 뺐는데 두달 만에 8kg 감량했다고"…가짜뉴스 일침 ('같이 삽시다')[순간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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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은이 "7년 동안 7kg 뺐는데 두달 만에 8kg 감량했다고"…가짜뉴스 일침 ('같이 삽시다')[순간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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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화면 캡처

방송 화면 캡처


[OSEN=장우영 기자] 가수 혜은이가 '같이 삽시다'를 통해 마음의 안정과 건강을 되찾았다고 밝혔다.

22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7년의 함께 살이를 마치는 박원숙과 혜은이, 홍진희, 황석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2017년 남해에서 시작한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32곳에서 164명의 게스트와 다채로운 이야기를 쌓아왔다. 중장년 세대가 직면한 현실과 노후 고민을 함께 나누며 같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전해온 가운데 여정의 끝을 남겨둔 ‘사공주’는 가족 사진 촬영을 위해 스튜디오를 찾았다.

‘사공주’는 다사다난했던 7년의 같이 살이를 담은 영상을 보며 추억에 잠겼다. 32곳의 지역에서 164명의 게스트와 다채로운 이야기를 쌓은 영상을 보며 박원숙은 “다 기억나지만 송창식이 깊이 떠오른다”라며 55년 만에 재회한 그때를 떠올렸다. 박원숙은 멤버들의 집요한 첫사랑 추궁에 “임현식”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화면 캡처

방송 화면 캡처


이 가운데 혜은이는 “처음에 왔을 때 자괴감에 빠져있었는데 기쁘지 않고 행복하지도 않았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변해가는 모습을 보면서 지금은 자괴감이 자존감으로 바뀌고 자신감도 더 커졌다. 처음 왔을 때보다 7kg가 빠졌는데 두달 만에 8kg가 빠졌다는 가짜 뉴스도 있었다. 나도 모르게 차근차근 다이어트를 했던 거였고, ‘같이 삽시다’를 통해 몸과 마음이 안정됐다”고 말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