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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B '청학역' 신설 확정…"경제 타당성 확보"

OBS 신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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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B '청학역' 신설 확정…"경제 타당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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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파업 유보…모든 열차 정상 운행
【앵커】
인천 GTX B 노선의 추가 정거장이 연수구 청학동에 신설될 전망입니다.
최근 국토교통부의 타당성 검증을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이 공식 확정됐습니다.
신종한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 송도에서 남양주 마석까지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열차인 GTX B 노선.


지난 8월 착공해 공정률 3.5% 수준으로 현재 주요 정거장 설계를 위한 부지 공사가 한 창입니다.

내년부턴 수직구와 환기구 등의 본격적인 굴착 공사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장철배 / 인천시 교통국장: 내년에는 전 구간에 대해서 수직구 작업을 실시할 예정에 있습니다.]


인천시가 송도의 인천대입구역에서 인천시청역 사이 청학역 추가 정거장 신설을 발표했습니다.

최근 국토교통부의 정거장 신설 타당성 검증에 통과한 건데,

일평균 이용 수요가 3천여 명 증가하는 등 경제성과 재무성을 모두 확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업비는 약 2천450억 원 가량 투입 되고 인천시가 설계비와 공사비 전액을 부담할 계획입니다.

[유정복 / 인천시장: 청학역 신설에 따른 예산은 원인자 부담 원칙에 의해서 인천시에서 부담을 해서 2031년까지 나눠서 재정 투입할 예정이기 때문에 문제 없이 추진될 것입니다.]

청학역 추가 정거장 신설에 연수구도 환영했습니다.

[이재호 / 인천 연수구청장: 모든 행정절차는 저희(연수구)가 최대한 협조할 것입니다. 우리 인천시민이 또 나아가 우리 연수구민이 모두가 함께 오늘을 기념했으면 좋겠습니다.]

2031년 GTX-B 노선이 완공되면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20분 만에 이동할 수 있습니다.

광역철도망과 연계되면서 인천 교통 지형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입니다.

OBS뉴스 신종한입니다.

<영상취재 김현정 / 영상편집 김민지>

[신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