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22일 충북도청 여는마당에서 문 대표와 양 대표에게 '충북도 공예명인' 지정패와 증서를 전달했다.
음성군에 거주하는 문 대표는 16년간 금속공예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일본 동경디자이너대학 메탈크래프트과를 졸업한 그는 '2024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올해 충북도공예품대전에서는 은상을 수상했다.
33년간 지호공예 외길인생을 걸어온 양 대표는 충북관광상품공모전 대상(2012)·제천관광상품공모전 대상(2021) 등의 수상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 2024년에는 단양 시루섬 특별전시에 참여했다.
우수공예인에는 김상문씨와 최유신씨가 선정됐다.
김씨는 '조각보 2인 식기세트'로 2021년 대한민국공예품대전 장려상을 받으며 일찌감치 실력을 입증했다.
최씨는 2025년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면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도 공예명인·우수공예인으로 지정된 이들은 전국에서 열리는 각종 전시회 참가를 지원받는다.
또 우수공예품개발 우선 지원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충북 공예인들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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