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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최수연·삼성 노태문, 공학한림원 신입회원 선정

디지털데일리 채성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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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최수연·삼성 노태문, 공학한림원 신입회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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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최수연 네이버 대표와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 대표(사장)가 한국공학한림원 신입회원 명단에 포함됐다.

22일 한국공학한림원에 따르면 기업, 대학, 기관(연구소) 등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와 혁신적인 기술개발로 국가 발전에 기여한 전문가들 중에서 추천을 받아 10개월간의 엄격한 다단계 심사를 거쳐 내년도 신입회원을 선정했다.

한림원은 정회원으로 산업계 26인·학계 23인 등 총 49인을 선정했고 탁월한 업적을 낸 일반회원 84인도 함께 선발했다. 정회원은 일반회원 중에서 선정했다고 한림원 측은 설명했다.

학계 신입 정회원은 최재원 부산대학교 총장·손훈 KAIST 교수 등 23인이 선정됐으며 산업계에선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 대표(사장) 및 문혁수 LG이노텍 대표(사장) 등 26인이 선정됐다.

신입 일반회원 84인 중 학계에선 이현숙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김익수 일본 신슈대학교 부총장 등 43인이 선정됐다. 산업계에서 선정된 일반회원은 최수연 네이버 대표와 현신균 LG CNS 대표(사장) 등 41인으로 구성됐다.

윤의준 한국공학한림원 회장은 "올해는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해인 만큼 회원을 더욱 신중하게 선정했다"며 "공학 싱크탱크로서 대한민국 공학계를 강력하게 이끌어 갈 혁신적인 리더들을 모시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원 회원은 정회원, 일반회원, 원로회원, 외국회원 등으로 구분된다. 신입회원 선임에 따라 한국공학한림원의 정회원은 291인, 일반회원은 394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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