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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골프단, KLPGA투어 유망주 이세영 영입

뉴스1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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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골프단, KLPGA투어 유망주 이세영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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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전 4위로 내년 KLPGA 정규투어 출격



두산건설에 입단한 이세영. (두산건설 제공)

두산건설에 입단한 이세영. (두산건설 제공)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두산건설 위브 골프단은 22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유망주 이세영(18)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세영은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으로 아마추어 시절부터 두각을 드러냈다.

올해 KLPGA 3부 투어인 점프 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이어진 KLPGA 정규투어 시드전에서 4위에 올라 내년 시즌 정규투어 출전권을 확보했다.

평균 비거리 240m의 장타자인 이세영은 "두산건설 골프단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두산건설에 오면서 경험 많은 선배 언니와 함께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을 것 같다. 그 과정 자체가 큰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점인 장타를 살리고 경기 운영 능력과 안정성을 보완해 꾸준한 경기력을 보이고 싶다"면서 "루키 시즌 1승과 신인왕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3년 창단한 두산건설 골프단은 이세영의 영입으로 임희정, 김민솔, 이율린, 박혜준, 유현주, 유효주, 박결 등 총 8명의 라인업을 꾸렸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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