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 서해안 고속도로에서 차량 7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각 차량 운전자 7명이 경상을 입었고 차량 3대가 전소됐다. /사진=뉴시스(전남소방본부 제공) |
전남 무안군 서해안 고속도로에서 차량 7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8분쯤 무안군 서해안 고속도로 상행선 몽탄2터널 출구에서 차량 7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각 차량 운전자 7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한 사고 차량에서 불이 나 옮겨 붙으면서 차량 3대가 전소됐다.
차량 화재로 시커먼 연기가 발생하면서 일대 도로를 우회하라는 재난 안전 문자 메시지가 발송되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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