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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열린 차만 골라…차량털이 중학생 3명 검거

연합뉴스TV 박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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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열린 차만 골라…차량털이 중학생 3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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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만 골라 금품을 훔친 중학생 3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양주경찰서는 22일 특수절도 혐의로 중학생 3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3일 밤 양주시 옥정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 10여 대에서 무선이어폰 등 약 15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전날에도 포천시 일대 모텔 주차장에서 차량 털이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들 중 촉법소년을 제외한 나머지 2명에 대해선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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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혁(baktoyou@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