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음성 비서 구글 어시스턴트를 제미나이로 전환하는 작업을 당초 계획보다 늦출 전망이다.
19일(현지시간) IT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구글이 "안드로이드에서 어시스턴트를 제미나이로 전환하는 계획을 2026년 이후로 연기한다"이라고 밝혔다. 이는 2025년 말까지 전환을 마무리하겠다는 기존 계획을 수정한 것이다.
구글은 이번 일정 조정과 관련해 "사용자에게 보다 원활한 전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전환이 완료되면 제미나이를 실행할 수 있는 최소 사양을 충족하는 기기에서는 더 이상 구글 어시스턴트를 사용할 수 없게 되며, 구글 어시스턴트 앱 또한 다운로드가 중단된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음성 비서 구글 어시스턴트를 제미나이로 전환하는 작업을 당초 계획보다 늦출 전망이다.
19일(현지시간) IT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구글이 "안드로이드에서 어시스턴트를 제미나이로 전환하는 계획을 2026년 이후로 연기한다"이라고 밝혔다. 이는 2025년 말까지 전환을 마무리하겠다는 기존 계획을 수정한 것이다.
구글은 이번 일정 조정과 관련해 "사용자에게 보다 원활한 전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전환이 완료되면 제미나이를 실행할 수 있는 최소 사양을 충족하는 기기에서는 더 이상 구글 어시스턴트를 사용할 수 없게 되며, 구글 어시스턴트 앱 또한 다운로드가 중단된다.
한편 구글은 이미 웨어 OS 스마트워치와 안드로이드 오토, 네스트 및 구글 홈 기기 등에는 제미나이를 적용한 상태다. 이와 함께 안드로이드 환경에서도 어시스턴트를 제미나이로 대체하기 위한 사전 작업을 단계적으로 진행해 왔다.
올해 구글은 사용자가 제미나이 앱 활동(Gemini Apps Activity) 설정을 켜지 않더라도 제미나이를 통해 전화 걸기, 타이머 설정, 메시지 전송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AI 학습을 위한 데이터 활용을 거부하면서도 제미나이의 음성 비서 기능을 계속 활용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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