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 1473.7원…0.65원 하락 출발 전망
지난 20일 새벽 2시 마감가 1478.0원
‘매파 신호’ 부족한 BOJ에 엔화 급락
위험선호에 서학개미 달러 환전 관건
지난 20일 새벽 2시 마감가 1478.0원
‘매파 신호’ 부족한 BOJ에 엔화 급락
위험선호에 서학개미 달러 환전 관건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은 1470원 후반대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말에 가까워지면서 외환시장이 한산한 가운데 엔화 약세로 인한 달러 강세와 위험선호에 환율 상승 압력은 지속될 것으로 관측된다.
22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473.7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1.9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476.3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0.65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일 새벽 2시 마감가는 1478.0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종가보다 1.7원 올랐다.
사진=AFP |
22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473.7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1.9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476.3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0.65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일 새벽 2시 마감가는 1478.0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종가보다 1.7원 올랐다.
지난주 일본은행(BO)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후퇴하자 엔화 가치는 급락했다. 달러·엔 환율은 157엔 후반대까지 올랐다.
BOJ는 정책금리를 0.75%로 25bp 인상해 30년만의 최고 수준으로 올리자 전 세계 채권시장에서의 매도세가 출회됐다. 특히 일본 10년물 국채 금리는 2%선을 넘어서면서 1999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가 금리 인상 속도에 대해 언급하지 않은 영향이다. 결국 이번 BOJ는 충분히 매파적이지 않았다는 평가가 팽배해지며 엔화 매도세가 출회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현재 통화정책이 약간은 제약적이라면서도 급하게 통화정책을 조정할 명분이 부족하다고 발언했다.
엔화 약세와 윌리엄스 총재의 발언으로 인해 달러화는 소폭 강세다. 달러인덱스는 21일(현지시간) 오후 6시 22분 기준 98.68을 기록하고 있다.
BOJ 금리 인상을 무난히 넘기면서 지난주 미국 기술주 중심 주식 랠리가 나타났다. 이로 인해 서학개미들의 저가매수 심리를 부추겨 달러로의 환전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현 레벨에 대한 고점 인식을 부추기며 수출업체의 환헤지 물량이 달러 매수 물량을 상쇄해줄 가능성이 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