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이베이역과 중산역 일대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장원은 학창 시절 별다른 이상 행동을 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국립 후웨이과학기술대학교 측은 장 씨가 2020년 정보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재학 중 학업 성적과 품행 모두 정상적이었다고 밝혔다고 어제(21일) 대만연합보가 보도했습니다.
장 씨는 졸업 후 모교의 교직원·학생들과 별다른 연락을 주고받지 않았고, 교내 활동에도 참여한 적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장 씨는 지난 19일 백화점 건물 안에서 무차별 공격을 벌여 14명의 사상자를 냈습니다.
#대만 #흉기난동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장효인(hijang@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