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에이모션의 도심용 초소형 전기차. 출처=유튜브(aemotion.official) |
프랑스 스타트업 에이모션(Aemotion)이 오토바이의 기동성과 자동차의 안전성을 갖춘 도심용 초소형 전기차를 선보였습니다.
이 차량은 4륜 구조의 완전한 자동차로 코너링 시 오토바이처럼 차체를 기울일 수 있습니다.다. 핸들 대신 오토바이 스타일의 핸들바로 조작하며 폭 79cm의 초협소 차체 덕분에 도심에서도 유연하게 움직입니다.
최고속도는 약 115km이고 배터리 기준 주행거리는 최대 200km입니다. 2인 탑승이 가능하며 안전벨트와 보호된 캐빈 구조로 안전성을 확보했습니다. 4륜 자동차로 분류돼 일반 자동차 면허로 운전할 수 있습니다.
에이모션은 2026~2028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초기에는 월 30만원 안팎의 구독·렌트 방식으로 먼저 출시됩니다. 이후 3천만원대의 구매 모델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창민 기자 re3452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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