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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아웃렛도 대구 진출...백화점 3사 유통 각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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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아웃렛도 대구 진출...백화점 3사 유통 각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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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세계 계열 프리미엄 아웃렛이 2028년 하반기 대구에 문을 엽니다.

롯데와 현대가 인근에 아웃렛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 신세계가 도전장을 내면서 백화점 3사의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됩니다.

이윤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부고속도로 동대구 나들목 주변 부지입니다.


연탄 제조 공장이 있던 땅에 대형 유통업체 쇼핑몰이 들어섭니다.

신세계 계열 쇼핑몰 업체가 축구장 6개 규모의 면적을 갖춘 프리미엄 아웃렛을 2028년까지 짓기로 했습니다.

[김영섭 / 신세계사이먼 대표 : 성공 노하우를 집약해 대구 프리미엄 아웃렛을 성공적으로 오픈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입니다. 이와 함께 고용 창출을 비롯한 상생에 적극 협력해 대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앞서 롯데는 대구 수성구에 2027년 완공을 목표로 대형 쇼핑몰을 짓고 있습니다.

또 현대백화점도 대구와 가까운 경북 경산에 아웃렛 개점을 예고했습니다.

지난 10여 년 사이 대구에서 고객 쟁탈전을 벌인 백화점 3사가 이번엔 '아웃렛' 시장에서 또 한 번 맞붙게 된 겁니다.


지자체는 잇따라 문을 여는 쇼핑몰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거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정기 / 대구시장 권한대행 : 연간 600만 명 이상 방문객 유입 효과와 수천억 원에 달하는 경제 파급 효과, 또 건설 단계부터 직간접적 고용 유발 효과 등 우리 지역 상권과 일자리 창출에….]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 상황에서 각 유통 업체가 각기 다른 경쟁력으로 주민 편의를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YTN 이윤재입니다.

YTN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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