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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 투병 중 공동구매 뭇매⋯"꾸짖어 주셔서 감사, 그래도 도움 됐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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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 투병 중 공동구매 뭇매⋯"꾸짖어 주셔서 감사, 그래도 도움 됐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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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구매 논란이 이어진 21일, 실내에서 한 사람이 붉은 베레모와 큰 안경을 착용한 채 칫솔질을 하는 모습이 포착되고 있다.

공동구매 논란이 이어진 21일, 실내에서 한 사람이 붉은 베레모와 큰 안경을 착용한 채 칫솔질을 하는 모습이 포착되고 있다.


방송인 박미선이 자신을 향한 우려에 직접 입장을 밝혔다.

21일 박미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들 걱정해주시고, 꾸짖어도 주셔서 감사하다. 건강 잘 챙기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박미선은 지난 20일 특정 제품의 공동구매를 진행했다가 많은 이들의 우려를 샀다. 누리꾼들은 “항암 중에 이런 걸 팔고 있다니 안타깝다”, “지금은 쉬어야 할 때”, “아프면서 광고하지 말라”라고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박미선은 “항암은 끝났고 쉬는 것도 심심하다”라며 공구의 이유를 밝혔으나 누리꾼들의 반발은 계속됐다.

이에 박미선은 “이제 치료가 끝나서 천천히 일상생활에 복귀해 보려고 시작했는데 불편한 분들 계셨다면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분명히 좋은 거니까 필요하신 분들께는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공동구매를 멈추지 않았다.


한편 박미선은 올해 초 유방암을 진단받고 모든 활동을 중단, 항암 치료에 돌입했다. 이후 지난달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항암 치료를 끝내고 회복 중인 일상을 전한 바 있다.

[이투데이/한은수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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