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PA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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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다요 우파메카노(바이에른 뮌헨)의 미래는 어떻게 되는 것일까.
바이에른 뮌헨의 소식을 주로 전하는 바바리안풋볼웍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바이에른 뮌헨은 우파메카노와 계약할까. 우파메카노의 스토리가 더욱 복잡해진다. 우파메카노는 방출 조항 없이는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을 연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우파메카노는 바이에른 뮌헨과 2026년까지 계약한 상태다. 그의 이적료는 6500만 유로 수준으로 알려졌다. 우파메카노는 유럽 빅 클럽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앞서 영국 언론 BBC의 보도를 인용해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는 우파메카노를 한동안 추적해왔다. 그러나 우파메카노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새로운 계약 논의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우파메카노를 향한 관심은 뜨겁다. 맨유, 리버풀, 맨시티, 첼시(이상 잉글랜드) 등을 눈여겨 보고 있다'고 했다.
사진=AFP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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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체는 빌트 소속 기자들의 말은 인용해 '우파메카노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방출 조항을 삽입하지 않으면 계약 연장에 서명하지 않을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빠르면 2028년 방출 조항 활성화를 원한다. 우파메카노 측은 더 빠른 시간에 공개되길 바라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과 우파메카노 사이에는 기본급, 보너스 등에 대한 원칙적인 합의가 있다. 남은 문제는 방출 조항'이라고 전했다.
바바리안풋볼웍스는 '결국 바이에른 뮌헨은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함이다. 파리생제르맹(프랑스), 레알 마드리드 등은 이러한 요구를 기꺼이 충족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바이에른 뮌헨은 22일 독일 하이덴 하임의 포이트-아레나에서 하이덴하임과 독일 분데스리가 원정 경기를 치른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리그 14경기에서 12승2무(승점 38)를 기록하며 1위를 달리고 있다. 우파메카노는 리그 11경기에 나섰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