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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정글로, 데이브 더 다이버 DLC에서 확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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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정글로, 데이브 더 다이버 DLC에서 확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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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브 더 다이버 '인 더 정글'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트레일러 갈무리)

▲ 데이브 더 다이버 '인 더 정글'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트레일러 갈무리)


민트로켓이 연말을 맞이해 '데이브 더 다이버(Dave the Diver)' 신규 DLC '인 더 정글(In The Jungle)'에 대한 상세 내용을 공개했다. 이번 DLC는 바다 탐험과 스시집 운영이 주를 이뤘던 본편과 달리 육지 플레이와 정글 마을이라는 새로운 요소를 더한다. 이를 토대로 플레이 경험이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상세 내용은 19일 민트로켓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데브 다이브(DEV DIVE)' 신규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민트로켓 황재호 대표는 "인 더 정글은 꽤 큰 볼륨으로 준비하고 있다. 약 10시간 정도다. 많은 DLC가 본편 시스템을 대부분 계승하는 것과 달리 인 더 정글은 매우 다른 시스템과 플레이 방식을 제공한다. 이 큰 스토리 확장 DLC에서 데이브와 친구들이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생활을 하는 경험을 전달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 데이브 더 다이버 신규 DLC 소개 영상 (영상출처: 민트로켓 공식 유튜브 채널)


데이브 더 다이버 본편은 바다를 탐험하며 물고기를 비롯한 여러 해양 생물을 수집하고, 이를 토대로 밤에는 초밥집을 운영하는 것을 핵심으로 삼았다. 그러나 인 더 정글에서는 정글에 있는 '우타라 마을'이 배경이다. 이곳은 실시간으로 시간이 흐르며 마을 주민 요청을 들어주거나, 과일과 광물을 채집하며 하루를 보낸다.

민트로켓 우찬희 기획 리더는 "새로운 플레이가 추가되며 기존 리듬을 깨지 않으면서도 각각의 경험이 의미 있게 느껴지도록 균형을 잡는 것이 상당히 어려운 과제였다"라며 "새로 등장하는 마을 주민들이 단순한 NPC가 아니라 말도 걸고, 친해지고 싶고, 매력적인 대상으로 느껴지도록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다.

▲ 정글 마을은 실시간으로 시간이 흐른다 (사진출처: 데이브 더 다이버 신규 DLC 소개 영상 갈무리)

▲ 정글 마을은 실시간으로 시간이 흐른다 (사진출처: 데이브 더 다이버 신규 DLC 소개 영상 갈무리)




▲ 과일을 채집하거나 광물을 캐며 하루를 보낸다 (사진출처: 데이브 더 다이버 신규 DLC 소개 영상 갈무리)

▲ 과일을 채집하거나 광물을 캐며 하루를 보낸다 (사진출처: 데이브 더 다이버 신규 DLC 소개 영상 갈무리)




▲ 마을 주민과 교류도 한다 (사진출처: 데이브 더 다이버 신규 DLC 소개 영상 갈무리)

▲ 마을 주민과 교류도 한다 (사진출처: 데이브 더 다이버 신규 DLC 소개 영상 갈무리)




▲ 반쵸 스시가 아니라 반쵸 그릴을 운영한다 (사진출처: 데이브 더 다이버 신규 DLC 소개 영상 갈무리)

▲ 반쵸 스시가 아니라 반쵸 그릴을 운영한다 (사진출처: 데이브 더 다이버 신규 DLC 소개 영상 갈무리)




▲ 야자수 주스를 만들 수 있다 (사진출처: 데이브 더 다이버 신규 DLC 소개 영상 갈무리)

▲ 야자수 주스를 만들 수 있다 (사진출처: 데이브 더 다이버 신규 DLC 소개 영상 갈무리)




게임에서 운영하는 식당도 달라진다. 인 더 정글에는 호수가 있고 민물생선도 있지만 회로 먹을 수 없다. 따라서 여기서는 반쵸 스시가 아니라 '반쵸 그릴'을 운영한다. 황재호 대표는 "반쵸가 운영하는 정글 마을 식당이다. 횡(좌우)으로만 진행되던 반쵸 스시와 다르게 여러 방향에 있는 손님에게 음식을 대접해야 한다. 마을 주민들의 호감도가 오르면 손님으로 식당에 찾아온다"라고 말했다. 영상을 통해 야자수 열매를 칼로 도려내어 주스를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민트로켓 정기엽 아트 리더는 "기존에 좌우로만 움직이던 캐릭터 시스템에서 마을이라는 공간이 생기고, 앞뒤 이동이 추가됐다"라며 "본편에도 농장이나 양식장에 그런 뷰가 있었지만, 이번에는 범위가 훨씬 넓어지고 카메라도 캐릭터를 따라 같이 이동한다. 마을에 캐릭터도 많아지고 시간 흐름에 따라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것도 들어갔다.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그만큼 더 재밌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 악어, 거대 메기, 전기 뱀장어, 피라냐 등이 등장한다 (사진출처: 데이브 더 다이버 신규 DLC 소개 영상 갈무리)

▲ 악어, 거대 메기, 전기 뱀장어, 피라냐 등이 등장한다 (사진출처: 데이브 더 다이버 신규 DLC 소개 영상 갈무리)




▲ 상황에 따라 형태를 바꿔가며 사용하는 정글 건 (사진출처: 데이브 더 다이버 신규 DLC 소개 영상 갈무리)

▲ 상황에 따라 형태를 바꿔가며 사용하는 정글 건 (사진출처: 데이브 더 다이버 신규 DLC 소개 영상 갈무리)




호수에는 악어, 거대한 메기, 전기 뱀장어, 피라냐 등이 등장한다. 새로운 적의 등장에 맞춰 신규 무기인 '정글 건'이 추가된다. 상황에 따라 그물총, 샷건, 스나이퍼, 일반 총기 등으로 바꿔가며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동료들과의 정글 탐험, 미니게임, 보스전 등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황재호 대표는 "여러분이 좋아하는 다른 게임 캐릭터도 만나볼 수 있다"라며 컬래버레이션을 암시했다.

▲ 동료들과 함께 정글을 탐험한다 (사진출처: 데이브 더 다이버 신규 DLC 소개 영상 갈무리)

▲ 동료들과 함께 정글을 탐험한다 (사진출처: 데이브 더 다이버 신규 DLC 소개 영상 갈무리)




▲ 미니게임도 즐길 수 있다 (사진출처: 데이브 더 다이버 신규 DLC 소개 영상 갈무리)

▲ 미니게임도 즐길 수 있다 (사진출처: 데이브 더 다이버 신규 DLC 소개 영상 갈무리)




▲ 폰을 기울여 차를 따르는 모습 (사진출처: 데이브 더 다이버 신규 DLC 소개 영상 갈무리)

▲ 폰을 기울여 차를 따르는 모습 (사진출처: 데이브 더 다이버 신규 DLC 소개 영상 갈무리)
















데이브 더 다이버 모바일 버전 소식도 공개됐다. 민트로켓 김세호 비즈니스 매니저는 "단순한 포팅이 아니라 모바일 환경에서도 자연스럽게 느껴질 수 있도록 개발 중이다. UI와 컨트롤도 작은 화면에서 더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전반적인 재작업을 마쳤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영상에서는 폰을 기울여서 차를 따르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데이브 더 다이버 모바일 버전은 중국의 XD와 함께 개발 중이며, 내년에 중국에 먼저 출시된 후 글로벌 서비스된다.




민트로켓은 작년 11월에 넥슨에서 분사해 자회사가 됐고, 올해 3월에 새로운 사무실로 이사했다. 황재호 대표는 "새로운 민트로켓은 데이브 더 다이버 '인 더 정글' DLC를 포함해 몇 개의 아주 재미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준비되는대로 소식을 전해드리겠다"라고 말했다.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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