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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톡톡] 관람비는 단 2,600원…'박물관급' 로마 지하철역

연합뉴스TV 신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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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톡톡] 관람비는 단 2,600원…'박물관급' 로마 지하철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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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이탈리아 로마를 찾는 관광객들은 단 2,600원만 내면 수백점의 고대 유물을 볼 수 있습니다.

최근 로마에 개통된 새 지하철역에 공사 과정에서 발견된 수백점의 고대 유물이 전시됐습니다.

청동 조각상 등 생활 소품뿐만 아니라 옛 고급 주택의 목욕시설 유적도 볼 수 있는데요.

또 다른 지하철역에는 모자이크 등으로 꾸며진 주거시설을 그대로 복원했습니다.

지하철을 타는 승객이 1.5유로, 약 2,600원의 지하철표만 끊으면 이 유적들을 감상할 수 있는 거죠.

로마는 도시 전체가 박물관으로 불릴 만큼 유적이 많아 전 세계에서 지하철 건설이 가장 까다로운 도시로 꼽힙니다.


캐나다에서 어미 잃은 새끼를 입양해 돌보는 북극곰이 포착돼 화제입니다.

캐나다 연구진은 지난 봄, 출산 후 지내던 굴에서 나오는 어미 곰을 발견한 뒤 개체군 연구를 위한 표식을 부착했습니다.

지난달 다시 이 어미 곰을 발견했을 때 또 다른 새끼 곰 한 마리를 같이 데리고 있는 걸 발견했는데요.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이 어미 곰이 혼자가 된 새끼 곰을 입양해 친자식과 함께 키우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연구팀은 지난 45년간의 북극곰 연구 기간 동안 입양사례가 발견된 것은 13건에 불과할 정도로 매우 드문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구촌톡톡 #지하철역사 #하나로마트 #북극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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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원(nanjuh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