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 번동의 한 다가구주택 건물에 불을 지른 여성이 체포됐습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자신이 사는 집에 라이터로 불을 지른 40대 여성 A씨를 어제(19일)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이 불로 주민 2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소방당국은 80여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여만에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해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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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진(hojeans@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