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가 러시아와 연계된 해킹단에 기간 시설을 공격당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간 19일 AP통신에 따르면 덴마크 군사정보국은 성명을 통해 지방선거 전날 덴마크 웹사이트를 마비시킨 디도스 공격의 배후가 러시아로 드러났다고 발표했습니다.
토르스텐 샤크 페데르센 덴마크 사회안전 담당 장관은 현지 방송에 "이번 공격 배후로 러시아가 지목됐다는 점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며 우려했습니다.
이어 그는 "물리적 피해는 제한적이었지만 파급 효과는 매우 크다"며 "덴마크의 대비가 충분히 돼 있지 않다는 점이 드러났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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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진(hojeans@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