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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서울 집값 관망세? 3주째 상승폭 감소…수지·중원 전국 1위

머니투데이 홍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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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서울 집값 관망세? 3주째 상승폭 감소…수지·중원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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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호윤 기자 = 14일 한국부동산원 주택 유형별 매매 현황 통계에 따르면 올해 1~10월 전국 주택 매매는 60만1811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아파트 매매는 47만2373건으로 전체의 78.5%로 나타났다. 사진은 이날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의 모습. 2025.12.1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호윤 기자

(서울=뉴스1) 이호윤 기자 = 14일 한국부동산원 주택 유형별 매매 현황 통계에 따르면 올해 1~10월 전국 주택 매매는 60만1811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아파트 매매는 47만2373건으로 전체의 78.5%로 나타났다. 사진은 이날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의 모습. 2025.12.1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호윤 기자


연말 부동산 시장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서울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도 3주째 줄고 있다. 전국에서는 이번주 용인시 수지구와 성남시 중원구 매매가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20일 KB국민은행 KB부동산 주간KB아파트시장동향(조사기준 12월15일)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17%로 46주 연속 상승세다. 전주(0.19%, 조사기준 12월8일) 대비 상승폭이 소폭 줄면서 12월 첫주부터 3주 연속 오름폭이 둔화했다.

지역별로 송파구(0.34%), 강동구(0.32%), 관악구(0.28%), 영등포구(0.28%), 용산구(0.26%) 등이 상승했다. 지난주 보합권에 머물렀던 금천구(0.01%)도 소폭 반등해 상승으로 돌아서면서 서울 전역이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송파구는 주요 재건축 단지, 강동구는 신축 대단지 위주로 강세를 보이면서 전주 대비 오름폭이 소폭 확대됐다. 반면 용산·서초·강남구 등은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상승폭이 소폭 줄었다.

경기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8% 올라 18주 연속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주 대비 소폭 커졌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용인시 수지구(0.42%), 성남시 중원구(0.39%), 하남시(0.39%), 용인시 처인구(0.36%), 성남시 분당구(0.33%) 등이 상승을 주도했다. 반면 이천시(-0.09%), 파주시(-0.08%), 동두천시(-0.07%) 등은 하락했다.

용인시 수지구와 성남시 중원구는 전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되면서 이번주 전국 아파트값 상승률 1·2위를 차지했다. 용인시 수지구의 경우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이후에도 거래가 꾸준한 편으로, 풍덕천동 일대 역세권 단지와 재건축·리모델링 추진 단지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성남시 분당구는 거래가 주춤해지면서 전주(0.48%) 대비 오름폭이 둔화했다.


인천(0.00%)은 4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다 보합 전환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06%로 16주 연속 상승했다. 12월 들어 3주째 동일한 상승폭으로 올랐다. 5개 광역시(0.02%) 아파트 가격은 6주 연속 오름세다. 지역별로 울산(0.06%), 부산(0.04%), 대구(0.02%), 대전(0.01%)은 상승했고, 광주(-0.01%)는 하락을 이어갔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변동률은 0.09%로 44주 연속 상승세다. 오름폭은 전주 대비 소폭 감소했다. 강동구(0.23%), 성북구(0.20%), 강북구(0.20%), 광진구(0.19%), 관악구(0.16%) 등이 상승을 주도했고, 금천구(0.00%), 중구(0.00%), 종로구(0.00%)는 보합을 기록했다.


경기(0.09%) 아파트 전세가격은 45주 연속 상승했다. 하남시(0.59%), 용인시 수지구(0.36%), 수원시 영통구(0.29%), 수원시 팔달구(0.29%) 등이 상승했다. 반면 과천시(-0.65%), 이천시(-0.24%), 부천시 소사구(-0.06%) 등은 하락했다.

하남·용인·수원시 등 전세 매물이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전셋값 상승이 두드러지면서 강세다. 반면 과천은 재건축 단지 이주가 마무리되면서 전세 수요가 줄어 전세가격도 약세를 나타냈다.

인천(0.02%)은 11주 연속 오름세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 변동률은 0.07%로 40주 연속 상승했다. 상승률은 전주 대비 소폭 줄었다.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0.08%) 전세가격은 부산(0.13%), 대전(0.08%), 울산(0.07%), 광주(0.04%), 대구(0.03%) 전 지역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세종(0.28%)은 30주 연속 오름세다. 4주째 상승폭이 확대됐다가 전주(0.91%) 대비 큰 폭으로 둔화했다.

서울 매수우위지수는 76.5로 전주 대비 0.6포인트(p) 상승했다. 11월 첫주부터 매수 수요가 소폭 증감을 반복하는 추세다.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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