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세계에서 7번째로 영향력이 강한 국가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진=윤선정 디자인기자 |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7번째로 영향력이 강한 국가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비즈니스 매체 'CEO월드매거진'은 지난 9일(현지시간) 올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가 순위를 분석해 발표했다. 평가 대상은 190개국이었다.
매체는 △정치적 안정성 △경제적 영향력 △국방 예산 △무기 체계 △글로벌 동맹 △문화적 영향력 △군사력 등 7개 항목을 종합 평가했다. 한국은 94.18점을 받아 7위에 올랐다.
1위는 미국(95.36점)이었고, 2위는 중국(94.86점)이었다. 3~5위는 러시아(94.81점), 인도(94.76점), 영국(94.56점) 순이었다.
일본이 94.31점을 받아 한국보다 한 계단 높은 6위에 올랐다. 8~9위는 프랑스(93.55점), 이탈리아(93.3점)로 집계됐다.
조사 대상국 중 하위 5개 나라는 라이베리아(59.74점), 소말리아(59.61점), 베냉(59.43점), 부탄(59.34점), 몰도바(59.23점) 등이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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