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예비후보들의 후보 검증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민주당 예비후보 자격심사위원회는 어제(19일) 국회에서 첫 회의를 열고 예비후보들의 자격심사 접수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광역단체장 예비후보자 자격 심사 신청자 공모는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12일 동안 온라인으로 받기로 했습니다.
심사비는 100만 원으로 현역 의원이 아닌 청년과 중증 장애인은 심사비를 감면,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임호선 위원장은 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범죄경력을 확인하고 그에 대한 소명서, 부동산 소유현황, 가상자산 소유 현황 부분들을 추가해 엄격하게 심사를 하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당무위원회 의결로 확정된 후보자 부적격 심사 기준도 공유됐는데, 이 가운데 예외 없는 부적격 사유에는 성매매 범죄,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이 포함됐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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