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계의 영원한 스타 배우 윤석화 씨가 별세하면서 빈소에 추모의 발길이 잇따랐습니다.
고인의 마지막 작품 '햄릿' 무대에 같이 올랐던 유인촌 배우는 어제(19일) 조문하고 나오는 길에 생전 윤 씨가 '회복하고 나면 같이 좋은 작품을 하자'고 약속도 했다며, 안타깝게 운명했지만 그곳에서 좋은 작품을 꿈꾸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햄릿'의 손진책 연출 역시 빈소를 찾아, 연극계 최초의 스타가 재능을 다 못 피우고 간 것 같아 안타깝다며, 하늘나라에 먼저 간 선배님들과 좋은 연극을 하리라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고인은 지난 2022년 7월 연극 '햄릿' 이후 같은 해 10월 악성 뇌종양 수술을 받아 투병해왔고, 어제(19일) 오전 세상을 떠났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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