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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혁, 겨울밤 영화 같은 근황 "왕자님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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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혁, 겨울밤 영화 같은 근황 "왕자님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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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배송문 기자] 배우 이진혁이 겨울 감성을 가득 담은 근황을 전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진혁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느 새 12월도 지나가는구나”라는 글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진혁은 어둠이 내려앉은 야외 산책로에서 휴대전화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 부드러운 조명 아래 차분한 그레이 톤의 롱코트와 단정한 스타일링이 어우러지며 한층 깊어진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흐릿하게 번진 배경과 대비되는 또렷한 이진혁의 실루엣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했다. 자연스럽게 고개를 숙인 채 휴대전화를 바라보는 모습에서도 특유의 청초함과 조용한 아우라가 묻어나며, ‘겨울 남자’의 정석을 보여줬다.

사진이 공개되자 팬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팬들은 댓글을 통해 “진짜 앤트맨 등장한 줄… 현실 왜곡 미쳤다”, “오빠 느낌이 너무 좋아요”, “왕자님이세요? 분위기 무슨 일이에요”, “이런 사진을 그냥 올리면 심장에 무리 옵니다”, “겨울 감성 인간화 그 자체”, “조용히 서 있기만 해도 영화 같다”, “12월이 아니라 이진혁이 지나가네요”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또 다른 팬들은 “밤공기마저 잘 어울리는 얼굴”, “이진혁이 서 있으면 그곳이 화보 촬영장”, “괜히 지나가는 길이 더 쓸쓸해 보인다”라며 사진 속 분위기에 몰입한 감상평을 남기기도 했다. 일부 팬들은 “이 사진 한 장으로 연말 감성 완성”, “연말 플레이리스트에 이진혁 추가요”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진혁은 1996년 출생한 그룹 업텐션 소속의 가수 겸 배우로 최근 채널A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故 이순재 연기 학원의 1기생 출신으로 오디션에 합격해 가수 회사에 입사하게 되었음을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songmun@osen.co.kr
[사진] 이진혁 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