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한겨레 언론사 이미지

[포토] 19년째 단돈 ‘1000원’ 서울 스케이트장…52일간 문 연다

한겨레
원문보기

[포토] 19년째 단돈 ‘1000원’ 서울 스케이트장…52일간 문 연다

속보
푸틴 "러시아의 중장기 안보 보장되면 즉각 종전"
19일 개장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서 시민들이 스케이트를 타고 있다. 연합뉴스

19일 개장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서 시민들이 스케이트를 타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19일 오후 5시 개장식을 시작으로 내년 2월 8일까지 총 52일간 운영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올해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윈터링’(Winter Ring)을 주제로 노란색 빛을 담은 마름모 형태의 링 구조물로 감싸 밝고 경쾌한 분위기로 새롭게 단장해 경쾌한 축제 분위기로 강화했다고 밝혔다. 운영시간은 일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토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입장료는 올해도 1000원이다.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부담 없이 스케이트장을 즐길 수 있도록 2004년 첫 개장부터 집회나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쉬었던 3년을 제외하면 19년째 입장료를 1000원으로 유지하고 있다. 헬멧과 무릎보호대 등 안전용품은 무료로 대여하는데 개인 방한용품과 물품 보관함은은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



19일 개장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서 시민들이 스케이트를 타고 있다. 연합뉴스

19일 개장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서 시민들이 스케이트를 타고 있다. 연합뉴스


행사 기간에는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내년 1월 31일부터 2월 7일까지는 서울광장 상설무대에서 동계올림픽 썰매 종목인 루지·봅슬레이 홍보 부스가 운영된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서로장터(직거래장터)’는 ‘로컬마켓존’으로 확대 운영한다. 연말연시를 맞아 문화 행사도 진행된다.



주말과 크리스마스이브, 송년 제야 기간에는 캐럴 버스킹, 프러포즈 이벤트, 케이팝 댄스 공연, 새해맞이 카운트다운과 디제잉 파티 등이 열릴 예정이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됐다. 외국인 전용 서울관광 자유이용권인 '디스커버서울패스(DSP)' 소지자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19일 개장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서 시민들이 스케이트를 타고 있다. 연합뉴스

19일 개장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서 시민들이 스케이트를 타고 있다. 연합뉴스


윤운식 선임기자yws@hani.co.kr



윤석열? 김건희? 내란사태 최악의 빌런은 누구 ▶

내란 종식 그날까지, 다시 빛의 혁명 ▶스토리 보기

▶▶한겨레 뉴스레터 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