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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속 예고에도 음주운전 잇따라…경기 남부서 16건 적발

연합뉴스TV 서승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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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속 예고에도 음주운전 잇따라…경기 남부서 16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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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말 송년회 등 각종 모임으로 저녁 술자리 많으시죠.

그만큼 음주운전 많아지는 시기인데요.

경찰이 사전예고까지 하고 단속에 나섰는데 2시간 동안 16건이나 적발됐습니다.

서승택 기자가 음주단속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기자]


음주단속이 한창인 도로에서 경찰관이 한 차량을 멈춰 세웁니다.

경찰관들이 차량에서 내린 남성에게 음주측정을 합니다.

<현장음> "수치는 0.116 취소 수치가 나왔습니다."


22곳에서 진행됐는데 교통경찰 등 116명과 순찰차 등 77대가 투입됐습니다.

이번 단속은 연말 송년회 분위기 등으로 인해 자칫 음주운전으로 이어지기 쉬운 환경을 차단하기 위해 이뤄졌습니다.

면허 취소 6건, 면허 정지 10건 등 총 16건이 적발됐습니다.

이미 대대적인 음주단속을 예고했고, 비교적 이른 시간에 단속에 나섰음에도 불구하고 음주운전 적발 사례가 잇따랐습니다.

<김준 / 경기남부경찰청 교통안전계장> "음주운전은 심각한 범죄입니다.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 술은 드신 경우에 차를 두고 오시거나 아니면 대중교통이나 대리운전을 이용해서 귀가하실 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경기남부청은 내년 1월 말까지 음주운전 특별단속 기간을 운영해 음주운전이 언제 어디서든 적발될 수 있다는 인식을 확산시키겠다는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서승택입니다.

[영상취재 위유섭]

[영상편집 김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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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택(taxi226@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