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서울 기온은 영상 9도 가까이 올라, 온화함이 감돌고 있습니다.
예년 기온을 크게 웃도는 날씨 속 개장을 앞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도 막바지 준비가 한창인데요.
스케이트장 주변이 크리스마스 장식들로 꾸며져 있어서 벌써부터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소중한 겨울 추억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주말인 내일도 초봄처럼 포근하겠습니다.
온화한 남서풍이 지속적으로 불어 들고 흐리고 비가 내리며, 복사냉각 효과도 줄기 때문인데요.
내일 아침, 서울은 영상 9도가 예상되고요, 한낮에는 서울 11도, 대구 1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비는 새벽에 중부지방에서 시작돼, 낮이 되면 전국 곳곳에 오겠고요, 저녁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양은 대체로 5mm 안팎으로 많지 않겠지만, 오후에는 반짝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겠고요.
비가 그친 뒤에는 바람의 방향이 북서풍으로 바뀌며, 휴일부터는 다시 영하권의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이후 다음 주 화요일과 성탄 이브인 수요일 사이에는 또다시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개장 첫날인 오늘, 스케이트장이 무료로 개방됩니다.
낮 동안에는 온화하지만, 해가 지면 기온이 금세 떨어지는 만큼 스케이트 타러 오신다면, 옷차림을 따뜻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촬영;김만진
영상편집;이은경
디자인;김도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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