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와 지속 소통해야"
[서울=뉴시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19일 오전 전쟁기념관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국방부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인사말씀을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국방부는 19일 오전 전쟁기념관 컨벤션센터에서 국방부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정책자문위원회는 국방정책의 입안과 시행에 관해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운영하는 자문기구이다. 이번 전체회의는 정책기획, 국제정책, 방위정책, 기획예산, 법무, 지능정보화, 전력 등 12개 분과 100여명의 자문위원을 위촉했다.
회의를 주관한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정책자문위원회는 튼튼한 국방을 위한 국방부의 든든한 동반자"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군이 헌법이 부여한 국가안전보장과 국토방위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서는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장관은 특히 "국방부는 50만명에 달하는 인력과 60조원이 넘는 예산을 운용해 국가와 국민의 존망을 책임지는 거대 조직"이라며 "앞으로 정책자문위원회가 국방정책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국방정책 자문을 기반한 국방력 강화를 이루기 위해 정책자문위원회를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카이스트 교수 심현철 위원은 “분야별 전문 자문 활동을 통해 우리 군이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고, 불확실한 안보환경에서도 국가와 국민을 굳건히 지켜낼 수 있는 '첨단 강군'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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