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서브컬처가 온다...넥슨게임즈 신작 '프로젝트 RX' 티저 공개

[조성준 기자]

넥슨게임즈가 서브컬처 신작 '프로젝트 RX'의 티저를 공개했다. / 사진=넥슨게임즈 유튜브

넥슨게임즈가 새로운 서브컬처 신작 '프로젝트 RX'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게이머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넥슨게임즈는 '프로젝트 RX'의 티저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게임은 넥슨게임즈 IO본부 RX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있는 PC·모바일 기반 서브컬처 게임이다. 매력적인 캐릭터와 플레이어가 함께 살아가는 '이세계'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고품질 3D 그래픽과 다양한 생활 콘텐츠, 몰입감 있는 스토리텔링이 특징이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영상은 다양한 캐릭터들이 일상 속에서 평온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총 31초 분량의 영상 속에는 응접실과 방, 정원 등 일상적인 공간에서 책을 읽거나 요리를 하는 캐릭터들의 모습이 펼쳐진다. 마치 같은 공간 안에 들어와 있는 듯한 생동감을 선사한다.

넥슨게임즈가 서브컬처 신작 '프로젝트 RX'의 티저를 공개했다. / 사진=넥슨게임즈 유튜브

넥슨게임즈가 서브컬처 신작 '프로젝트 RX'의 티저를 공개했다. / 사진=넥슨게임즈 유튜브

넥슨게임즈가 서브컬처 신작 '프로젝트 RX'의 티저를 공개했다. / 사진=넥슨게임즈 유튜브

하지만 영상 후반부에는 게임 속 화려한 스킬 이펙트가 담겼다. 이를 통해 일상의 평온함과 대비되는 전투가 펼쳐지는 것을 암시한다.

프로젝트 RX는 글로벌 흥행작 '블루 아카이브'를 제작한 IO본부의 개발 노하우가 담겼다. 블루 아카이브의 한국 및 글로벌 서비스를 총괄한 차민서 PD가 RX스튜디오의 PD를, 블루 아카이브의 캐릭터 디자인 및 일러스트를 담당했던 유토카미즈가 아트 디렉터(AD)를 각각 맡았다. 지난 9월 진행된 넥슨게임즈 사내 테스트를 통해 얻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차민서 PD는 "프로젝트 RX' 공개 시점부터 지금까지 큰 관심을 보내 주셔서 감사하다"며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개발진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내년 중 추가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니 계속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조성준 기자 csj0306@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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