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하무인 범인회 후계자 조안나 役
26일 공개
강한나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캐셔로'에 조안나 역으로 출연한다. /비욘드제이 |
[더팩트ㅣ강신우 기자] 배우 강한나가 '캐셔로'를 통해 또 한 번의 캐릭터 변신을 알린다.
소속사 비욘드제이는 19일 "강한나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캐셔로'(극본 이제인·전찬호, 연출 이창민)에서 범인회 회장의 첫째 딸이자 가장 유력한 후계자인 조안나를 연기한다"고 알렸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캐셔로'는 결혼자금, 집값에 허덕이는 월급쟁이 상웅(이준호 분)이 손에 쥔 돈만큼 힘이 강해지는 능력을 얻게 되며, 생활비와 초능력 사이에서 흔들리는 생활밀착형 내돈내힘 히어로물 드라마다.
강한나가 맡은 조안나는 현실사회에서 초능력보다 돈과 능력이 더 먹힌다고 생각하는 범인회의 유력 후계자다. 안하무인의 성격을 지닌 조안나는 후계자 자리를 위협하는 동생 조나단을 제치고 아버지에게 인정 받기 위해 돈과 수단을 가리지 않고 상웅을 잡으려고 한다.
강한나는 조안나의 거침없는 태도, 계산적인 야망을 촘촘하게 그리며 극의 긴장감을 이끌 핵심 인물로 활약할 전망이다.
최근 강한나는 오는 28일 공개되는 KBS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 시리즈 중 '세상에 없는 사운드트랙'의 정지음 역에도 캐스팅됐다. 시대극과 로맨틱 코미디를 넘나드는 필모그래피를 꾸준히 쌓아온 강한나는 장르마다 전혀 다른 얼굴을 보여주며 탄탄한 연기력을 증명해 나갈 예정이다.
8부작으로 기획된 '캐셔로'는 오는 26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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