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텐아시아 언론사 이미지

이지혜, 연상 남편 깎아내리더니 '구멍난 양말'…딸 초호화 생일에 극명한 대비

텐아시아
원문보기

이지혜, 연상 남편 깎아내리더니 '구멍난 양말'…딸 초호화 생일에 극명한 대비

속보
뉴욕증시, 일제 상승 출발…나스닥 0.5%↑
[텐아시아=정다연 기자]
사진=이지혜 SNS

사진=이지혜 SNS


방송인 이지혜가 남편 문재완을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지혜는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빠... 뭐죠? 가장의 무게인가요"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지혜의 남편 문재완이 양말을 착용한 채 집 거실을 돌아다니고 있는 모습. 특히 오른쪽 발 뒤꿈치 부분에 구멍이 나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이날은 이지혜가 첫째 딸의 생일을 맞아 화려한 선물과 건물 한 개 층을 빌려 딸의 친구들을 초대하는 등 화려한 파티를 인증한 날이기도 하다.

앞서 이지혜는 지난해 12월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부부 심리 상담을 받았다. 이지혜는 이날 자신이 보기에 다소 부족한 남편의 행동을 토로했다. 결혼 전에는 기댈 수 있는 존재였지만, 지금은 자신이 챙겨야 하는 대상이 됐다고.

그러자 전문의는 "남편을 꼭두각시처럼 느끼신다"며 "의도와 달리 이야기를 할 때 남편을 깎아내리는 듯한 느낌이 든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남편을 이해하려는 마음으로 들어줄 필요가 있다. 주 1회 부부 시간을 갖기를 제안드린다"고 처방을 내렸다.

이후 이지혜는 지난 10월, 공항 의자에서 잠이 든 문재완을 향해 "어딜가나 물 흐리는 동네 아.저.씨."라고 표현했다.


한편 이지혜는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슬하에 첫째 딸 태리, 둘째 딸 엘리를 두고 있다. 큰딸 태리는 학비 약 1200만원에 달하는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다고 전해졌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