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앤이슈] 시드니 총기 참사에 호주 총리 "책임 통감"…증오발언 처벌 강화 추진

<출연 : 조윤주 외신캐스터>

다양한 국제뉴스를 깊이있게 전해드리는 <월드앤이슈>입니다.

오늘은 조윤주 외신캐스터와 함께 합니다.

<질문 1> 15명의 희생자를 낳은 호주 시드니 총기 난사 사건. 희생자들의 장례식이 차례로 거행되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앨버니지 호주 총리가 직접 사과하면서 혐오 발언 처벌을 강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요?

<질문 1-1> 이런 상황에 레오 14세 교황은 이번 호주 사건을 언급하며 반유대주의에 거듭 반대 목소리를 냈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메시지를 남겼습니까?

<질문 2> 두 번째 이슈는 미국 백악관 복도로 좀 가보죠. 금색 액자 속에 전직 대통령들의 초상화가 걸려있는데요. 그런데 액자 바로 아래 보면 뭐라고 쓰여있는 게 보이죠? 바로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민주당 출신 전직 대통령에 대해 평가를 남겨놓은 건데요. 문제는 이 '내용'입니다. 악플 수준이란 말까지 나올 정도로 조롱과 비방이 적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어요?

<질문 2-1>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 어제 같은 날 자신에 대해선 한없이 후한 평가를 내놨습니다. 18분간 이어진 대국민 연설 내내 자화자찬이 이어졌다죠?

<질문 3> 한편 대만해협을 둘러싸고 중국과 대만 간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번엔 대만이 반격에 나서는 걸까요? 중국에 투항하는 군인은 최대 징역 10년을 선고하도록 법률을 개정했다고요?

<질문 3-1> 이런 가운데, 미국이 대만에 한화 16조원 규모의 무기를 판매하기로 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만을 대상으로 한 미국의 무기 지원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인데요. 중국의 반발을 예상했을 텐데, 이런 결정을 한 이유는 뭘까요?

<질문 4> 2022년 7월, 아베 전 일본 총리 총격 피살 사건이 있었죠, 총격범에 대해 일본 검찰이 이번에 무기징역을 구형했다죠?

<질문 5> 얼마전 미스 핀란드가 동양인을 비하하는 행동을 해 왕관을 박탈당했다는 소식 전해드렸었죠. 이후 집권 여당 의원들이 옹호하면서 논란을 더 키웠었는데, 결국 핀란드 총리가 직접 한·중·일에 사과했다고요?

<질문 6> 중국에서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발견돼 전세계로 확산된 시점이 2020년 1월이니까 벌써 5년이나 지났는데요, 그런데 중국이 코로나 19와 관련해 미국 미주리주를 상대로 75조원대 손해배상 소송을 냈는데 어떤 이유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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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훈(sunghun906@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