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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연예인도 '주사 이모' 팔로우?...점점 번지는 게이트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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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연예인도 '주사 이모' 팔로우?...점점 번지는 게이트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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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조태현, 조예진
출연 : YTN star 오지원 기자

◇앵커> 지금 박나래 씨로 시작해서 샤이니의 키 씨, 다른 유튜버까지 논란이 확산되고 있어요.

◆기자> 그렇습니다. 어제 유튜버 '입짧은햇님'도 이 모 씨로부터 다이어트 약을 받아 복용했고, 링거 주사도 맞았다는 의혹이 추가로 불거졌습니다. 구독자 170만 명을 보유한 '입짧은햇님'은 박나래, 키와 함께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 중입니다. 다만 '입짧은햇님'은 이 모 씨가 근무하는 병원에서 부기를 빼는 약을 받았을 뿐, 주사를 맞은 건 아니라고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불법 의료 서비스를 이용한 또 다른 연예인이 있지 않겠냐는 우려도 짙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논란이 불거지면서부터 '주사 이모' 이 모 씨의 SNS 계정을 팔로우했던 연예인이라면서 이름이 다수 거론되고 있는 데다가 샤이니의 또 다른 멤버 온유 씨도 이 모 씨와의 친분이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 사과문을 발표했기 때문인데요. 온유 씨는 이 모 씨가 근무하는 병원에 방문한 것은 사실이지만 병원 규모 등을 고려할 때 이 모 씨의 의료 면허 논란에 대해 인지하기는 어려웠다고 해명했습니다.

◇앵커> 이 '주사 이모' 논란의 시작이었던 박나래 씨와 전 매니저 간의 갈등으로 알려지는데 앞으로 이 논란이 장기화될 것 같아요. 이번 주 박나래 씨가 영상으로 입장을 발표했는데 상황이 어떻게 흘러갈 것으로 보십니까?

◆기자> 네. 지난 화요일이었습니다. 박나래 씨가 약 열흘 만에 영상을 통해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제작진과 동료들에게 민폐가 되고 싶지 않아 자진 하차를 했고, 전 매니저와의 갈등은 법적 절차를 통해 확인받겠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더 이상 불필요한 논쟁을 원치 않는다는 점도 덧붙였습니다. 그렇지만 부정적인 여론을 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제작진이나 동료를 넘어서 대중에게 실망감을 안긴 점에 대한 사과가 없었고법적 대응만을 강조할 뿐, 제기된 여러 의혹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해명이 없어아쉽다는 반응도 있습니다. 이 입장문 발표 이후에 저희 YTN star가 전 매니저의 입장을 들어봤는데요. 박나래 씨의 전 매니저는 처음 마음대로 소송으로 진행하겠다고 짧게 전했습니다. 결국, 양 측은 법적 절차를 통해 시시비비를 가릴 전망이고, 박나래 씨는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법적 대응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제작 :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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