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개발비리 의혹'에 연루된 민간업자들의 2심 첫 재판이 다음달 시작됩니다.
서울고법은 업무상 배임 등 혐의를 받는 유동규·김만배·남욱·정영학·정민용 씨의 2심 첫 공판준비기일을 내년 1월 23일로 지정했습니다.
검찰이 1심 판결에 대해 항소를 포기함에 따라 2심에서는 양측이 앞서 유죄로 판결 난 일부 혐의에 대해서만 다툴 예정입니다.
이에 1심이 공사의 손해액을 특정할 수 없다는 이유로 무죄로 본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 등에 대해서는 추가로 심리가 이뤄지지 않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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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yigiza@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