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피해자 24만 명이 쿠팡에 손해배상을 요구하며 집단소송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피해자 대리인단은 어제(18일) 서울중앙지법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배상액은 피해자 1인당 10만 원씩으로 청구했는데 대리인단은 "청구액을 30만 원까지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럴 경우 배상청구액은 700억 원이 넘을 것으로 보이는데 대리인단은 소송 참여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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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yigiza@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