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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2026] 여당 첫 선언 양기대, 김동연에 도전장

OBS 김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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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2026] 여당 첫 선언 양기대, 김동연에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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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도지사 레이스가 벌써부터 후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현역 김동연 지사를 상대로 같은 당에서 처음으로 재선 광명시장 출신 양기대 전 의원이 도전장을 냈습니다.
김민주 기자입니다.

【기자】

인구 천370만 명의 경기도, 930만 명이 살고 있는 서울시와 함께 작은 대한민국으로 불립니다.


경기도지사로 당선되는 순간 대권 주자로 분류되며 주목받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재명 대통령도 경기지사 시절 하천·계곡 정비 등으로 입증된 추진력이 밑거름이 됐습니다.

민선 8기 현역은 김동연 지사, 여기에 도전장을 내민 건 양기대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입니다.


여당에선 첫 공식 선언, 재선 광명시장 경험을 앞세웠습니다.

[양기대 /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양기대의 검증된 추진력으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겠습니다.]

여기에 김병주, 한준호 의원이 일찍부터 당 최고위원직을 내려놓고 채비 중입니다.


[김병주 /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 1일, 최고위원회의): 이재명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 선봉에 서서 전천후 수륙 양용 장갑차가 되겠습니다.]

[한준호 /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 1일, 최고위원회의): 당원의 뜻이 지도부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그간 치열하게 달려왔던 것 같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추미애 의원은 여당이 주도하는 주요 법안 처리를 끝낸 뒤 후보 대열에 합류할 걸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은 시간이 더 필요해보입니다.

현재는 원유철 전 의원이 출마를 진지하게 고민 중이고, 김은혜 의원과 안철수 의원, 유승민 전 의원이 후보군으로 꼽힙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도 가능성은 열어뒀습니다.

진보당은 홍성규 수석대변인을 경기지사 후보로 확정한 상태입니다.

OBS 뉴스 김민주입니다.

<영상취재: 김재춘, 조상민/ 영상편집: 정재한>

[김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