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에 이어 네이버 본사에도 폭발물 설치 협박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네이버에 따르면, 오늘(18일) 오전 경찰이 경기 성남시 네이버 본사에 출동해 폭발물 수색 작업을 벌였습니다.
네이버 관계자는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112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본사에 출동했다"며 "전 직원을 재택근무로 전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같은 날 카카오 판교 사옥과 제주 본사에도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성 메시지가 카카오 고객센터에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폭발물 수색에 나섰고 이 신고로 본사 직원 11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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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민(moonbro@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