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별 연봉 상위 40명 합계 금액 발표
지난 10월 31일 KBO 코리안시리즈 5차전에서 우승한 LG 트윈스 선수들이 그라운드로 뛰쳐나오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KBO는 18일 2025년 구단별 연봉 상위 40명의 합계 금액을 발표했다.
이날 KBO의 발표에 따르면 10개 구단 모두 연봉 상위 40명의 합계 금액이 올시즌 경쟁균형세 상한액(샐러리캡)인 137억1165만원을 넘지 않았다.
각 구단별로는 삼성 132억700만원, LG 131억5486만원, SSG 131억1300만원, 한화 126억5346만원, KIA 123억265만원, 롯데 122억1100만원, 두산 105억5154만원, KT 105억1093만원, NC가 89억4777만원, 키움 43억9756만원으로 집계됐다.
합계 금액을 40명으로 나눈 선수당 평균 금액은 2억7762만원으로 나타났다.
KBO는 리그 전력 상향 평준화와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2023년부터 샐러리캡 제도를 도입했다. 도입 첫해와 지난 해는 2021~2022년 구단별로 연봉 상위 40명의 금액을 합산해 연평균을 낸 뒤 20%를 가산한 114억2638만원을 경쟁균형세 상한액으로 제시했다. 다만 연봉 산정시 옵션 실지급액, FA 연평균 계약금 안분액이 포함된다.
올해는 샐러리캡이 지난 시즌 대비 20% 증액됐다. 2026년부터 2028년까지는 3년간 매년 5%씩 상향된다. 2026년 143억9723만원, 2027년 151억1709만원, 2028년 158억7294만원으로 조정된다.
만약 샐러리캡을 초과하는 경우 구단에 페널티가 주얻진다. 1회 초과 시 초과분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을 야구 발전기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2회 연속하여 초과 시에는 초과분의 100%에 해당하는 금액을 야구 발전기금으로 납부해야 하며 다음 연도 1라운드 지명권이 9단계 하락한다. 3회 연속 초과 시에는 초과분의 150%에 해당하는 금액을 야구 발전기금으로 납부해야 하고 다음 연도 1라운드 지명권이 9단계 하락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