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사업가로 변신한 배우 구혜선이 ‘얼짱’ 시절 미모를 회복했다.
구혜선은 18일 자신의 SNS에 “‘2025 태국 올해의 헤드라인 인물 시상식’에서 ‘아시아를 빛낸 예술가상’을 받게 되었어요. 고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필승! (13kg 감량 목표 도달 중에…)”라는 설명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시상식에 참석한 구혜선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구혜선은 웨이브를 넣은 우아한 헤어스타일에 흰색 재킷과 팬츠를 입고 청순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가지런히 앞머리를 내리고 41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비주얼을 자랑하기도 했다.
특히 구혜선은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늘씬한 몸매를 뽐내 시선을 집중시켰다. 숏팬츠 스타일에 하이힐을 신고 늘씬하고 가지런한 각선미를 자랑했다. 특유의 흰 피부와 의상이 조화를 이루며 백설공주 같은 미모를 완성했다. 구혜선이 직접 13kg 감량에 도달 중이라고 밝혔듯 날렵한 턱선과 인형 같은 미모까지, 다이어트로 ‘얼짱’ 시절의 리즈 미모를 회복한 구혜선이었다.
무엇보다 구혜선의 표정이 한결 더 여유롭고 편안해져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혼 후 대학원과 ‘헤어롤’ 사업가로 변신한 구혜선은 다양한 일에 몰입하며 더 편안해 보였다. 전성기 시절의 미모를 회복한 구혜선에 팬들도 응원과 관심의 반응을 보였다.
구혜선은 배우 안재현과 이혼 갈등을 겪은 후 공부와 일에 몰두하고 있다. 지난해 가을학기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 대학원 프로그램 석사 분야에 합격해 재학 중이며, 오랫동안 구상했던 헤어롤 특허를 내고 지난달 정식 출시하며 사업가로 변신했다.
특히 구혜선은 헤어롤 출시 경력을 인정받으며, 최근 카이스트 창의인재 특별포상을 받기도 했다. 카이스트 측은 ‘위 사람은 창의적이고 질문하는 인재 양성, 교육에 적극 참여하여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카이스트 신문화전략 확산에 기여하였다’라고 밝혔다.
논란까지 번진 개인사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던 구혜선이지만, 이혼을 완벽하게 극복하고 제2의 전성기를 누리는 듯하다. /seon@osen.co.kr
[사진]구혜선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