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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지하철 공사장서 철근 추락…1명 중상·2명 경상

연합뉴스TV 서승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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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지하철 공사장서 철근 추락…1명 중상·2명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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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오후 서울 여의도 신안산선 복선전철 지하 공사현장에서 철근이 추락하면서 작업자가 다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작업자 3명이 중경상을 입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서승택 기자.

[기자]


네, 사고가 난 시간은 오늘 오후 1시 20분 쯤입니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신안산선 복선전철 지하 공사 현장에서 철근이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밑에서 일하던 작업자가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명은 중상, 2명은 경상으로 알려졌는데요.

중상자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23대와 인력 88명을 동원해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습니다.


최초 신고자는 소방당국에 "지하 70m 지점에서 철근이 무너졌다"고 신고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매몰자가 있을 것에 대비해 수색 작업을 진행했는데요.

매몰자는 없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당시 현장에 작업자 7명이 있었는데 5명은 수직구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을 수습하는 동시에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의사당역대로에서 샛강역 방향 일부 교통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영등포구는 오후 2시 13분 안전안내문자를 보내 차량 우회를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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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택(taxi226@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