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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현장 낙하물 추락...2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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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현장 낙하물 추락...2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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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8일) 낮 1시 20분쯤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현장 지하 70~80m 지점에서 사고가 났습니다.

철근이 떨어지면서 지하에서 작업하던 노동자 2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배민혁 기자!

사고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우선, YTN에 들어온 제보 사진들부터 보며 설명드리겠습니다.

서울 여의도역 인근에 소방차와 경찰차가 상당히 많이 출동해 있습니다.

구조대원들이 들것을 끌고 바쁘게 움직이는 듯한 모습도 보이는데요.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사람이 철근에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 오늘 낮 1시 20분쯤입니다.

지상으로부터 70m쯤 아래에 터널이 있는데, 이 터널 상단부에서 철근이 떨어졌다는 게 소방당국 설명입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작업자 2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됐는데, 중상이 한 명, 경상이 한 명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중상자 50대 남성 한 명은 머리를 크게 다쳤는데, 구조대원이 심폐소생술을 하며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또 다른 부상자는 발목을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장 구조활동 등을 위해 경찰은 조금 전부터 의사당대로 여의도공원앞교차로부터 여의도역 방향 도로 전차로를 통제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배민혁입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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