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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AI 초개인화 마케팅 선도

헤럴드경제 고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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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AI 초개인화 마케팅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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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테크’ 설루션 도입


CJ올리브네트웍스는 글로벌 디지털 마케팅 설루션과 전문 컨설팅 역량을 결합해 주요 이커머스 기업의 초개인화 마케팅 고도화를 지원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인공지능(AI) 기반 초개인화 마케팅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이커머스 기업들도 디지털 마케팅 설루션 도입에 나서고 있다. 핵심은 마테크다. 마테크는 마케팅과 기술의 합성어다. AI와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의 취향과 행동을 분석하고, 초개인화 경험을 강화하는 것을 뜻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고객관계관리(CRM) 자동화 설루션 브레이즈, 데이터 분석 설루션 앰플리튜드와 리셀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마테크 설루션을 제공한다. 여기에 데이터 마케팅 전문가 조직 ‘팀 맥소노미’의 컨설팅 역량을 더했다.

구체적으로 CJ올리브네트웍스는 브레이즈를 통해 이메일, 앱 푸시, SMS 등 메시징 채널을 통합 관리하고, 실시간으로 고객 맞춤형 메시지를 자동 발송한다. AI가 구매 이력, 방문 빈도 등을 분석해 적절한 채널과 시점에 개인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는 식이다. 앰플리튜드를 활용을 통해서는 고객 행동 데이터를 정밀 분석하고 구매 경로, 선호 카테고리 등으로 기업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돕는다.

이와 함께 CJ올리브네트웍스는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CJ ONE에 브레이즈 기반 개인화 메시징을 적용하고, 회원의 앱 행동 데이터를 분석해 포인트 안내, 혜택 추천, 이벤트 알림 등을 전달하고 있다.

현재 CJ올리브네트웍스는 국내 주요 커머스 기업 롯데쇼핑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마테크 설루션과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롯데온(LOTTE ON)과 롯데백화점몰은 고객별 관심 상품군과 이용 패턴을 분석해 메인 배너, 프로모션, 쿠폰을 고객마다 다르게 노출 중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디지털 플랫폼 ‘신세계V’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품 추천, 이벤트 안내 등 맞춤형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남승우 CJ올리브네트웍스 AX솔루션사업단장은 “기업의 마케팅 경쟁력은 데이터를 얼마나 정교하게 활용하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느냐에 달려있다”며 “검증된 디지털 마케팅 설루션과 컨설팅 노하우를 결합해 고객사에 효과적인 마케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