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전자신문 언론사 이미지

휴디스텍-그린코리아, 아파트 현장 안전·근무관리 강화 위한 업무협약

전자신문
원문보기

휴디스텍-그린코리아, 아파트 현장 안전·근무관리 강화 위한 업무협약

서울맑음 / 1.0 °
김국현 휴디스텍 AXENT PRO 지사장, 유정현 그린코리아 주임, 장태선 그린코리아 부사장, 황찬식 휴디스텍 대표, 유용섭 그린코리아 대표, 박창서 위드락 대표, 윤일상 휴디스텍 총괄본부장(왼쪽부터)이 MOU 맺고 기념촬영했다.

김국현 휴디스텍 AXENT PRO 지사장, 유정현 그린코리아 주임, 장태선 그린코리아 부사장, 황찬식 휴디스텍 대표, 유용섭 그린코리아 대표, 박창서 위드락 대표, 윤일상 휴디스텍 총괄본부장(왼쪽부터)이 MOU 맺고 기념촬영했다.


중대재해 대비 전문 솔루션 'AXENT PRO' 운영업체인 휴디스텍(대표 황찬식)은 화성·수원 지역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경비 및 청소 근로자 파견 서비스를 제공하는 그린코리아(대표 유용섭)와 손잡고 현장 근무관리 및 안전 강화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휴디스텍의 AXENT PRO는 위험성 평가,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작업 전 안전점검, 교육 및 점검 이력 관리, 사고 발생 시 대응·보고 체계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솔루션이다. 다수의 근로자가 분산 배치되는 사업장에서 관리 사각지대를 줄이고, 관리 책임을 명확히 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그린코리아는 다수의 아파트 현장에 경비·청소 근로자를 파견·운영하며, 근로자의 안정적인 근무 환경과 현장 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왔다. 이번 협약은 다수의 현장 근로자가 투입되는 청소용역 및 근로자 파견 사업 특성상 요구되는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사고 예방과 법적 리스크 최소화를 목표로 협력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그린코리아는 악센트프로의 관리 솔루션을 활용해 △근로자 대상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공동 사업 추진 △현장 안전 보건 관리 프로세스 표준화 △교육·점검·보고 체계 공동 구축 △현장별 근무 현황의 실시간 파악 △관리자 업무 부담 경감 및 운영 효율성 제고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그린코리아 관계자는 “아파트 현장은 무엇보다 안전과 근무 안정성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근로자 근무 환경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입주민과 관리주체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현장 운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악센트프로 관계자도 “경비·청소 인력이 근무하는 아파트 현장은 근무 형태가 다양해 관리가 쉽지 않은 환경”이라며 “그린코리아와의 협력을 통해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근무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화성·수원 지역 아파트 현장을 중심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안전과 근무관리를 동시에 강화하는 현장 중심 운영 모델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