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닻 올린 한국쌀산업연합회…내년 130억 규모 자조금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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닻 올린 한국쌀산업연합회…내년 130억 규모 자조금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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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설립한 쌀 임의자조금단체 한국쌀산업연합회의 발대식이 어제(17일) 열렸습니다.

소비 촉진과 경쟁력 강화 등 쌀 산업에 산적한 과제가 많은 상황 속에, 산지에서 생산유통을 담당하는 미곡종합처리장(RPC) 단체 3곳은 민간 주도의 쌀 자조금을 조성하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이에 정부는 약 29억 원의 예산을 새로 편성해 쌀 자조금이 순조롭게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한국쌀산업연합회는 내년 130억 원 이상의 자조금 조성 목표를 제시하고, 농가소득 안정, 식량안보 기여 등 운영 비전을 공유했습니다.

▶ 인터뷰 : 문병완 / 한국쌀산업연합회장
- "자조금 단체에서 좋은 정책들을 개발해서 농업인만 보고 실행할 수 있는 정책이 현장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 단체별 농업인의 목소리를 하나로 묶어내는 역할을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승훈 기자 / lee.seunghoo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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