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들자 매니저 개인정보를"…박나래 전 남친마저 경찰 고발

해당 영상은 JTBC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방송인 박나래 씨의 전 남자친구가 매니저들의 개인정보를 불법 수집해 수사기관에 넘겼다는 의혹으로 경찰에 고발됐습니다. 최근 한 연예 유튜브 채널에선 지난 4월 박 씨 자택에 도둑이 들었던 당시, 전 남자친구가 근로계약서 작성을 명분으로 매니저들의 개인정보를 받아 수사기관에 넘겼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은 철저한 수사를 요구하며 서울 용산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경찰은 고발장을 검토한 뒤, 구체적인 사건 경위 등을 들여다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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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나래 씨의 전 남자친구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네티즌에게 고발당했습니다.

박 씨의 전 남자친구는 과거 매니저들의 개인정보를 불법적인 방식으로 수집해 수사기관에 넘겼다는 의혹을 받습니다.

이런 내용이 담긴 고발장은 서울 용산경찰서에 제출됐고, 경찰은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의혹을 처음 제기한 건, 한 연예 유튜브 채널이었습니다.

영상에 따르면, 전 남자친구는 지난 4월 박나래 씨 자택에 도둑이 들자 매니저 2명과 스타일리스트 1명에게 이름과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자필로 받아갔습니다.

근로계약서 작성이 명분이었지만, 도난 사건 참고자료로 경찰에 제출되었다는 주장을 제기했습니다.

이 영상을 접한 한 네티즌이 철저한 수사를 요구하며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경찰은 고발장 검토 절차를 거쳐 구체적인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화면출처: 유튜브 '백은영의 골든타임' 영상편집: 이지혜]

임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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